춘천 레고랜드 코리아를 방문했습니다. 이틀 전에 신문 기사에서 사람이 많지 않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막상 가보니 단체 소풍을 온 학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 비교적 짧습니다. 입장료는 약 55,000원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할인을 받아 30,000원대로 입장했습니다.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의 할인 요금이 만원 후반에서 이만원대임을 고려할 때, 누가 3만원 이상을 주고 춘천까지 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했던 샌디에고 레고랜드와 비교했을 때, 놀이기구 자체는 매우 비슷했습니다. 어린이보다는 유아를 타겟으로 만들어진 놀이동산 같았습니다. 제일 먼저 드래곤 코스터를 탔습니다. 이 놀이공원에서 유일하게 대기가 30분 이상인 놀이기..